상생페이백·상생소비복권으로 전통시장 살리고, 소비혜택까지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확인하는 상생소비복권, 어떻게 참여하고 얼마나 받나?
요약 한 줄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장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상생소비복권 자동 응모! 당첨 여부는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확인하고, 당첨금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1. 상생페이백·상생소비복권, 뭐가 다른가요?
먼저 이름이 헷갈리기 쉬운 상생페이백과 상생소비복권부터 정리해볼게요.
- 상생페이백 : 올해 카드 소비가 작년보다 늘어난 만큼, 증가분의 일부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소비지원 사업
- 상생소비복권 :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장에서 카드로 쓴 금액을 기준으로 복권처럼 추첨해 당첨금(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주는 이벤트
쉽게 말하면, 상생페이백은 “많이 쓰면 일정 부분 돌려받는 캐시백형”, 상생소비복권은 “같은 소비인데, 복권처럼 당첨되면 크게 받는 이벤트형”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두 제도 모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정책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이번 상생소비복권 당첨 결과 역시 상생페이백 누리집(상생페이백.kr)에서 확인하도록 연계돼 있습니다.
2. 1차 상생소비복권, 얼마까지 당첨됐나?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11월 6일, 1차 상생소비복권 당첨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1차 이벤트는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카드 결제를 기준으로 자동 응모가 됐고, 총 2025명에게 1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됩니다.
| 당첨 등수 | 당첨 인원 | 1인당 당첨금 | 비고 |
|---|---|---|---|
| 1등 | 10명 | 2,000만 원 | 비수도권 5만 원 이상 소비자 중 선정 |
| 2등 | 50명 | 200만 원 | |
| 3등 | 600명 | 100만 원 | |
| 4등 | 1,365명 | 10만 원 | |
| 합계 | 2,025명 | 총 10억 원 규모 | |
당첨 결과는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함께 알림톡(카카오톡 등)으로도 당첨 사실이 안내됩니다.
당첨금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안내에 따라 등록 후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당첨 확인은 어디서? 상생페이백 누리집 활용법
상생소비복권 당첨 확인은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가능합니다. 누리집 주소는 홍보자료에서 안내하는 상생페이백.kr이며, 보통 다음과 같은 순서로 당첨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 ① 검색창에 “상생페이백”을 검색해 누리집 접속
- ② 본인 인증 후 상생소비복권 메뉴 선택
- ③ 1차 당첨 결과 조회에서 본인 당첨 여부 확인
- ④ 당첨 시, 지급 안내·사용 방법을 확인
이미 당첨되었다면 별도로 응모할 필요 없이, 안내에 따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순차적으로 지급됩니다.
4. 2차 상생소비복권, 11월 9일까지 더 크게 열린다!
더 좋은 소식은 현재 2차 상생소비복권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는 점입니다. 기간은 2025년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차 이벤트는 혜택 규모가 1차보다 크게 확대된 것이 특징입니다.
| 구분 | 1차 | 2차 |
|---|---|---|
| 총 당첨 인원 | 2,025명 | 5,000명 |
| 총 당첨금 규모 | 10억 원 | 20억 원 |
| 1등 | 10명 × 2,000만 원 | 20명 × 2,000만 원 |
| 2등 | 50명 × 200만 원 | 40명 × 200만 원 |
| 3등 | 600명 × 100만 원 | 1,140명 × 100만 원 |
| 4등 | 1,365명 × 10만 원 | 3,800명 × 10만 원 |
숫자만 봐도 “2차가 훨씬 더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구조”라는 게 느껴지죠. 전통시장이나 동네 가게에서 장 보실 계획이 있다면, 11월 9일 이전에 카드로 결제하는 것만으로도 자동 응모가 됩니다.
5. 어떻게 해야 자동 응모되나요?
상생소비복권의 가장 큰 장점은 “따로 응모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것입니다. 기본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① 어디에서 써야 하나요?
- 전통시장
- 소상공인 매장 (골목상권, 동네가게 등)
- 상생페이백 시스템에 포함된 지정 가맹점
② 결제 수단은 무엇인가요?
- 신용·체크카드 결제가 기준
- 같은 사람이 여러 장의 카드를 써도 개인 기준으로 합산
③ 얼마를 써야 응모가 되나요?
- 행사 기간 안에 5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응모 기회 발생
- 누적 결제액 기준으로 일정 금액당 응모권 부여 (예: 5만 원당 1회 등, 세부 조건은 안내에 따름)
기존에 상생페이백에 참여하던 분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소비만으로 자동 응모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6. 왜 비수도권 소비가 강조될까?
1차 상생소비복권에서 1등 당첨자는 비수도권에서 5만 원 이상 소비 실적이 있는 사람들 중에서 선정됐습니다. 수도권 거주자라 하더라도, 비수도권 지역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했다면 1등 당첨 대상이 될 수 있었던 구조입니다.
이는 지역 간 소비 불균형을 완화하고, 지방 전통시장에 더 큰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설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비가 적은 지역에 집중적인 인센티브를 줌으로써 “어디서 쓰느냐에 따라 같은 소비도 더 큰 의미를 갖게 만드는 것”입니다.
7. 상생소비복권,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
상생소비복권은 단순한 복권 이벤트를 넘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이득을 보는 구조를 지향합니다.
- 소비자 : 평소처럼 장을 보고 밥을 먹어도, 복권 당첨과 캐시백 혜택을 노릴 수 있음
- 소상공인·전통시장 : 소비자 유입이 늘어나 매출 회복과 단골 확보에 도움
- 지역경제 : 지역 내 소비가 늘면서 골목상권 전체에 온기가 퍼지는 효과 기대
특히 고물가로 지갑이 얇아진 요즘, “어차피 쓸 돈이라면 혜택이 더 돌아오는 곳에서 쓰자”는 흐름과 잘 맞아떨어진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 마무리 – 11월 9일 전통시장 장보기, 한 번 더 생각해보기
정리해보면, 지금은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장에서 카드를 쓸수록 상생페이백·상생소비복권·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까지 여러 혜택이 동시에 걸려 있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 1차 상생소비복권 당첨 결과는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확인
- 당첨금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7일 전후 지급
- 2차 상생소비복권은 11월 9일까지 진행, 총 5,000명·20억 원 규모 혜택
- 전통시장·소상공인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자동 응모
주말이나 장보기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대형마트 대신 동네 전통시장이나 골목 가게를 한 번쯤 떠올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나의 소비 한 번이 소상공인의 매출이 되고, 동시에 나에게 돌아오는 복권 당첨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상생이라는 이름 그대로, “같이 써서 같이 살아나는 소비”, 상생소비복권과 상생페이백으로 직접 체감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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